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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만원대 컴팩트형 무선 키보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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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4, 2021, 10:05:00

최대 3개 기기 지원..자주 사용하는 앱 실행 단축키·덱스 전용키 탑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대표이사 김기남·고동진·김현석)가 무선 키보드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뛰어난 연결성과 휴대성을 갖춰 업무와 학습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무선 키보드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Samsung Smart Keyboard Trio 500)’을 선보였습니다. 

 

3개의 블루투스 키를 탑재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최대 3대의 기기를 등록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키를 누르기만 하면 손쉽게 필요한 기기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각 기기와 연동해 평소 자주 사용하는 앱을 단축키로 설정해 바로 실행할 수도 있는데요. 넷플릭스,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앱은 물론, 캘린더, 메신저 등 사용자의 사용 습관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해 빠르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또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은 ‘삼성 덱스(Samsung DeX)’를 활용할 때도 유용합니다. 전용 키를 누르기만 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갤럭시 기기를 모니터나 스마트 TV로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문서 작업을 하고, 화상 미팅을 하는 등 학업이나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슬림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부담없이 휴대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은 블랙 색상으로 먼저 출시되며, 향후 화이트 색상으로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주요 전자제품 양판점,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11번가, G마켓,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오픈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31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일부 오픈마켓에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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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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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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