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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SK에너지·한국석유공사와 국내 CCS 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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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6, 2021, 15:05:08

2025년부터 연간 40만톤 이산화탄소 저장 가능한 동해가스전 CCS 실증 모델 개발 국책과제 참여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은 한국석유공사의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국내 탄소 포집 및 저장(Carbon Capture & Storage, 이하 CCS) 사업에 관한 국책과제 협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를 발생단계에서 제거함으로써 지구환경에 도움이 되게 하겠다는 그린 밸런스를 통한 ESG경영 강화 차원이라고 전했습니다.

 

국책과제 주관 기관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월부터 국책과제 선정 및 평가를 마치고 SK이노베이션 등 3개 민간업체 및 공주대, 이화여자대학교 등 산학연과 과제를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울산지역 산업시설의 최적 이산화탄소 포집원 및 경제적 포집 기술 관련 모델을 개발하고 한국석유공사와 타 민간업체는 이송 및 저장 모델 개발 단계에 참여합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국책과제에 참여하여 최적의 탄소 포집 기술 검증을 통해 사업 타당성을 평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향후 CCS 사업 진행 시 참여 파트너사와의 협의를 통해 탄소배출권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적 CC 기술을 SK에너지 울산Complex(이하 CLX)의 수소 플랜트에 적용할 경우 공정상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등 공정 효율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됩니다. 향후 울산CLX 내 보일러 등 이산화탄소 발생이 많은 공정에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국책과제 참여를 시작으로 정부 주관의 CCS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CCS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월,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노르웨이 국책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유럽연합의 CCS를 위한 연구 협력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 흡수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그 동안 국내에서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중규모 시설이 전무했다며 동해가스전은 국내 CCS 사업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최적의 실증플랫폼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기술원장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산업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CCS기술은 필수 전제 조건”이라며 “최적의 CCS기술에 대한 선제적 확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밸런스2030 달성에 기여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가속화에 힘쓸 것”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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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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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 맞춰 구매 혜택 확대

삼성·LG전자,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 맞춰 구매 혜택 확대

2025.07.07 09:42: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에 발맞춰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인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하는 것이 주 내용으로, 전력 소모가 적은 가전제품의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입니다. 환급 대상 제품은 TV, 에어컨, 제습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입니다. 7월 4일 이후 대상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시리얼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구매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환급받습니다.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해당 제품 구매부터 에너지효율 라벨, 제품 명판 촬영 방법, 구매인증서류 발급 후 실제 환급 신청까지 자세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11개 품목 450여 개의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부의 10%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만의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10%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해당 제품 중 특별행사모델은 출고가의 최대 10%를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 또 2개 이상의 AI 가전을 구매 시 품목당 최대 5만원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AI 패키지’에도 으뜸효율 가전 혜택을 추가했습니다. LG전자도 고객이 환급 대상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에 ‘으뜸효율 환급’ 표시를 부착,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 브랜드샵 등에서 판매합니다. LG전자는 환급사업에 발맞춰 ‘으뜸효율 가전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에어로퍼니처·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합니다. 온라인 브랜드샵에서는 최대 50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전국 베스트샵에서 TV·냉장고·세탁기·스타일러·식기세척기 등 약 170개 ‘E-순환우수제품’ 인증 모델을 구독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당 최대 5만 포인트(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이달 31일까지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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