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코펙스2021(COPHEX 2021,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에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HUEN IVH ER)’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휴엔 IVH ER은 휴온스메디케어가 국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최첨단 공간멸균기인데요. 최신의 공간멸균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컴팩트한 사이즈로도 약 20평 내외의 공간을 국제 표준(EN 17272)에 따라 멸균할 수 있습니다.
그간 해외 유수기업에서 과산화수소 멸균제를 증기화하는 기술인 VHP(Vaporized Hydrogen Peroxide)를 독점해왔으나, 휴온스메디케어는 액체핵화분사기술과 멸균제의 증발 효율을 제고한 ‘에어쿠션 기술’을 결합시켜 독자적인 IVH(invisible vaporized hydrogen peroxide) 기술을 확립, 휴엔 IVH ER로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환경 친화적이면서 인체에 무해한 과산화수소 전용 멸균제 ‘스테리그린’은 증기화 과정을 거쳐 나노단위까지 입자가 작아지며, 작고 가벼워진 멸균제는 쉽게 확산돼 공간 구석구석에 있는 바이러스와 포자를 포함한 박테리아까지 사멸시킵니다.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대표는 “제약 및 식품 공장·병원·학교·응급이송차량·방역업체 등 여러 산업계에서 휴엔 IVH ER의 우수한 멸균력과 컴팩트한 사이즈에 큰 관심을 보여, 조만간 다양한 시장에 공간멸균기가 공급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