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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기도, 기업 실전 맞춤형 개발자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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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1, 2021, 15:06:04

교육·훈련 위해 ‘경기도미래기술학교’ 추진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KT가 경기도와 힘을 합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미래기술인력 양성에 나섰습니다.

 

KT(대표 구현모)는 1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및 2개 공공기관과 8개 ICT(정보통신기술)기업과 함께 ‘기업참여형 미래기술 교육·훈련을 위한 경기도미래기술학교 추진 ‘MOU(업무협약)’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을 비롯해 경기도미래기술학교 사업에 참여하는 주요기업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경기도미래기술학교는 ABC로 불리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BigData)·클라우드(Cloud) 분야에서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입니다.

 

ICT 기업과 산업현장에서 즉시 투입이 가능한 미래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학력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경기북부 직업능력 개발센터 ▲경기도 미래기술 캠퍼스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3가지 사업으로 추진합니다.

 

KT는 3가지 사업 중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담당하는 ‘경기북부 직업능력 개발센터’에 참여합니다. KT 클라우드 AI플랫폼(AIDU·에이아이두)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개발자 양성에 노력합니다.

 

KT는 ICT 분야에서 사내외 교육을 통해 확보한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고, AIDU 사내 전문강사 특강을 진행합니다.

 

또한 KT 데이터센터(IDC·CDC)·파트너사·R&D(연구개발)시설 등 실제 산업현장 탐방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KT의 실습 기반 ‘AI 인증 자격평가’도 지원합니다.

 

KT는 AI 및 클라우드 분야에서 대표적인 산·학·연(산업계·학계·연구분야) 협의체인 ‘AI 원팀’과 ‘클라우드원팀’을 중심으로 미래기술 상생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사내 실무형 AI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전일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 중입니다.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는 개발역량 평가를 위한 인증제(AI 인증 자격평가)를 내부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KT는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로서 보유한 미래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도미래기술학교 프로젝트를 함께해 뿌듯하다”며 “그동안의 경험으로 미래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등을 위해 등 국내외 산학연과 협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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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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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네이버클라우드, 차세대 AI 메모리 개발 맞손

SK하이닉스·네이버클라우드, 차세대 AI 메모리 개발 맞손

2025.09.10 10:03:1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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