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하나손해보험(대표이사 권태균)은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기존 보험에서는 보장하지 않았던 아동학대피해(친족제외) 민사소송 변호사선임비와 치료비 보장 등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가해자 유형이나 행위가 아닌 아동의 피해 사실과 대책에 집중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이번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의 출시는 소액단기보험 시장 선점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실천 두 가지 모두를 고려한 판단인데요.
보험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소액단기보험의 활성화를 위해 보험업법을 6월 개정함에 따라 장기보험시장에서의 배타적사용권 획득 경쟁은 향후 소액단기보험 시장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상품의 1년 보험료는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기준 1~2만원대 수준으로 모바일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