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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5G 코어 장비, 글로벌 표준 보안 평가서 모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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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8, 2021, 14:06:07

통합형 네트워크 컨트롤러 통합 분산형 게이트웨이 등 5G 코어 제품
SCAS 테스트..글로벌 사이버 보안 연구소 ‘GGS 브라이트사이트’서 진행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화웨이의 5G 코어 장비가 최초로 GSMA(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연합회)의 글로벌 보안 성능 평가 NESAS(네트워크 장비 보안 보증 제도)를 모두 통과했습니다.

 

화웨이는 8일 국제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3GPP)가 주관하는 5G 코어 보안 보증 사양 테스트에서 UNC(통합형 네트워크 컨트롤러)·UDG(통합·분산형 게이트웨이) 등 5G 코어 제품들이 SCAS(Security Assurance Specifications)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SCAS 테스트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연구소인 ‘GSG 브라이트사이트’가 맡아서 진행했습니다. NESAS는 글로벌 이통사·장비 제조사·글로벌 통신 산업 및 규제 기관들과 함께 GSMA와 3GPP가 종합하여 제정한 표준화된 사이버 보안 평가입니다.

 

모바일 산업 위험 분석·중요 자산에 대한 정의·보안 보장을 위한 방법론 등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SGS 브라이트사이트는 화웨이의 5G 코어 장비들에 대한 보안 테스트와 장비들의 서비스 기능·네트워크 전송 및 유지보수 관련 보안 수준 등도 함께 평가했습니다. 이 테스트에서도 화웨이 장비들은 모든 평가 항목을 통과했습니다.

 

이준호 한국화웨이 CSO는 “화웨이는 지난해 5G 기지국 장비에 대한 공동평가기준인증 취득과 5G 및 LTE 기지국 장비 NESAS 검증 통과에 이어, 5G 코어 제품도 통과했다”며 “공동평가기준 인증과 NESAS 인증 외에도 화웨이는 5G보안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통해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쌓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화웨이는 보안 조치가 장비와 솔루션 개발 전 과정에서 실행되도록 할 것”이며 “보안 견고함을 높이고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장비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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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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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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