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항공우주 통신 전문기업 제노코(대표 유태삼)가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과 위성통신 분야 JTDLS(한국형 합동 전술데이터링크체계) 완성형 체계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1년 6월 14일~2025년 12월 29일까지다. 계약금액은 29억6000만원이며 이는 전년 온기 매출액 대비 8.67%에 달한다.
제노코는 2025년까지 한화시스템이 추진하고 있는 JTDLS 완성형 체계 개발 사업에 참여해 Link-22 해외 도입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LINK-K 체계는 방위산업뿐 아니라 항공 분야에도 적용될 예정으로 위성 및 항공우주 통신 분야의 선도적인 네트워크 기술을 보유한 제노코가 이 분야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