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바이러스 감염병의 원인과 예방법을 교육하는 ‘바이러스와 지구환경교실’을 신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바이러스와 지구환경교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마련됐는데요. 아이들도 바이러스 감염병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생활 속에서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입니다.
‘바이러스와 지구환경교실’은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 생활 예방수칙 교육을 넘어 ‘원헬스’ 개념을 환경 관점으로 확장한 어린이 바이러스 감염병 교육입니다 ‘원헬스’는 자연·동물·사람의 건강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새로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세 가지 건강을 모두 살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하며 회당 40분씩 진행됩니다.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요. 참여를 원하는 20명 이상 학교의 학급은 풀무원재단의 교육사업 협력기관인 샤인임팩트 홈페이지와 이메일, 전화로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