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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거리두기 완화로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목표주가 4만7000원”-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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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5, 2021, 09:06:3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B증권은 25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유흥시장 회복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다음달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으로 억눌려왔던 유흥 수요가 가파르게 회복될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며 “올해 2분기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및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으로 아쉬운 실적이 예상되지만 연말로 갈수록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달부터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현재 수도권 기준 5인 이상 집합 금지에서 7인 이상으로 완화되고, 식당 영업시간도 오후 10시 이후 금지에서 12시까지 2시간 확대된다. 이 연구원은 “방역 제재가 완화되면 유흥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성장세가 돋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3분기보다는 4분기 회복세가 보다 우세할 것으로 봤다. 지난 3분기에는 추석 명절 전 선주문 물량으로 인해 기저가 높았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3분기 매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 4분기는 17.2%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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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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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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