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가 협력사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호반프라퍼티는 25일 상업시설 ‘아브뉴프랑’ 임차인들에게 경영안정지원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부사장, 강신주 호반프라퍼티 사업부문 대표, 아브뉴프랑 3개 지점(판교·광교·광명)의 대표 임차인이 참석했습니다.
호반프라퍼티는 지난해 아브뉴프랑 임대료 감면 지원에 이어 올해는 직접 자금을 전달했습니다. 호반프라퍼티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브뉴프랑 3개 지점의 150여 곳 매장과 업체에는 총 10억원이 전달됩니다. 아울러 호반프라퍼티는 간담회를 열고 아브뉴프랑 임차인들의 매장 운영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부사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금이나마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호반프라퍼티는 아브뉴프랑 매장의 여러 대표님들과 관계자들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정완 바나나테이블 광교점 대표는 “호반프라퍼티에서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경영안정 자금까지 지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한편, 호반프라퍼티는 지난해 아브뉴프랑 임대 매장의 소상공인 임대료를 10~30%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