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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210억 규모 지붕태양광 추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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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5, 2021, 14:06:33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박상민)는 210억원 규모의 경남 통영 HSG성동조선 공장 지붕에 13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일 약 112억원의 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지붕태양광 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오는 10월 말 준공예정인 본 사업은 1차로 수주한 ‘7MW급 지붕태양광’과 마찬가지로 에스에너지가 보유한 탄소인증 1등급 모듈을 사용하며 ‘저탄소·친환경’ 발전소가 된다.

 

지붕태양광은 건물 옥상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짧은 사업기간 내 구축이 가능하다. 특히 전국 곳곳에 있는 산업단지의 공장지붕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 설치시 원자력발전소 5기에 해당하는 약 5GW의 잠재량이 있다고 알려지며 지붕태양광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풍부한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력 그리고 발주처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1차 수주 규모의 약 2배에 달하는 이번 수주를 이끌어냈다”며 “RE100·에너지전환의 이행을 위해 지붕태양광이 각광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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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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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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