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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부산 명륜2 재건축 수주…‘래미안 마크 더 스위트’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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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8, 2021, 08:06:45

총 6개동 501세대로 재건축‥공사비 1890억원 규모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이 부산 동래구 명륜2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명륜2재건축조합은 27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명륜2재건축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702-47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 아파트 6개동, 501세대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890억원입니다.

 

명륜2재건축은 부산도시철도1호선 명륜역 초역세권으로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영화관, 온천천 등이 인접해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스카이 라운지 등 커뮤니티 특화,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인테리어 고급화, 조경 특화 등 차별화된 상품 제안을 통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회사는 그동안 부산지역에서 삼성물산의 수행경험이 수주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은 최근 10년간 부산에서 총 6곳의 정비사업에 참여했으며 특히 명륜2재건축 사업지가 위치한 동래구 일대에서 래미안 장전,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분양하고 래미안 포레스티지(온천4재개발) 공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마크 더 스위트(Mark the Suite)’를 명륜2재건축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습니다. 귀족, 명문가를 뜻하는 마크(Mark)와 호텔의 최고급 공간을 의미하는 스위트(Suite)의 합성어로, 재건축을 통해 호텔같은 고품격 주거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삼성물산의 설명입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명륜2재건축사업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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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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