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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넥스트 푸디콘’ 개발 상품 나왔다...신성장 동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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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1, 2021, 10:07:34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통해 차별화 상품 제작
7월 중순부터 도시락·밀키트·HMR 등 추가로 선보여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통합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 푸디콘:푸드 스타트업의 넥스트 유니콘을 찾아서’(이하 넥스트 푸디콘)을 통해 탄생시킨 상품을 이달 1일부터 GS리테일 전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선보입니다.

 

스타트업이 개발하고 GS리테일이 멘토링한 ‘푸디콘)FAKE검정보리라떼’와 ‘푸디콘)솔직담백에너지바 2종’ 등 총 3종의 상품을 GS25에서 론칭합니다. 다른 판매 채널에서는 7월 중순부터 맞춤형 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통 산업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국내·외 스타트업들과 함께 신상품을 개발하자는 취지로 출발했는데요. 5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12주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카페인을 먹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푸디콘)FAKE검정보리라떼’는 보리종 ‘흑다향’을 로스팅해 커피와 비슷한 맛과 풍미를 살렸습니다. 또, 소화불량 개선을 위해 락토프리 우유를 사용했습니다. 무설탕 제품이라 기존 라떼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저칼로리입니다.

 

건강을 중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발한 고단백질 에너지바 상품인 ‘푸디콘)솔직단백에너지바 2종’도 함께 판매합니다. 천천히 오래 씹어 먹어야 하는 제형으로 포만감을 극대화하고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사용해 저칼로리라는 사실이 강점입니다.

 

7월 중순 이후 ▲건강 도시락 콘셉트의 냉동도시락상품 ▲그릭요거트 ▲밀키트 ▲가정대용식(HMR) 등의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GS리테일은 이번 ‘넥스트 푸디콘’ 1기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과 대기업간 건설적인 협력 사례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판단, 1년에 한 차례씩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2기에 대한 모집 안내는 3분기에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명종 GS리테일 전략부문장은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진행된 넥스트 푸디콘 프로젝트의 1차 성과물을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GS리테일은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협업과 지원 활동을 통해 역량 있는 기업이 성장 가능한 다양한 육성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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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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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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