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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에 진단키트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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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7, 2021, 13:07:45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자 진단키트주들이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시32분 기준 진단키트 기술 보유 업체인 바이오스마트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290원을 기록했다. 다른 진단키트주인 엑세스바이오(13.58%), 휴마시스(13.13%), 씨젠(7.3%), 바이오니아(5.91%), 수젠텍(6.45%), 나노엔텍(5.07%) 등도 급등세다.

 

지난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12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1000명 이상이 나온 것은 올해 1월3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2월25일(1240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 거리두기(2단계)를 일주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대본 회의에서 “모든 역량을 코로나19 대응에 쏟아부어야 할 비상상황”이라며 “다시 한번 일주일간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울·경기·인천은 지난 1일부터 방역수칙이 완화된 새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하기로 했으나 수도권에서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한 차례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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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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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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