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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200% 무상증자 결정…주주가치 극대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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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7, 2021, 14:07:40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노랑풍선(대표 고재경·최명일)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7일 공시했다. 주식 거래 활성화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2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9,53만1300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021년 7월 23일이다. 신주 발행 이후 총 발행주식수는 1429만6950주로 기존 발행주식수 대비 3배 증가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거래량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한 끝에 무상증자를 결정했고 이번 무상증자로 유통주식수가 늘어남에 따라 주주가치 또한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주주 친화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업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며 조심스럽게 여행업 회복 시점을 준비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위기대응능력과 최근 출시한 OTA(온라인 여행 에이전시) 기반 자유여행 플랫폼이 미래 사업의 견고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랑풍선은 지난달 14일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을 정식 출시했다.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여행과 연계된 커머스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는 가운데 안심인증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여행 수요 회복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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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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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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