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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엔젠시스 美 임상 43명 등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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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09, 2021, 10:07:52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헬릭스미스가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에 대한 두번째 미국 임상 3상(3-2)에서 투약을 기준으로 43명 등록에 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미국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확산 및 사이트 확대 등을 통해 등록 속도가 빨라지며 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로써 올해 내로 전체 환자의 등록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헬릭스미스는 DPN을 타깃으로 첫번째 임상 3상(3-1, 3-1b)을 실시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임상 3상(3-2, 3-2b)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3-3상 개시를 앞두고 있다.

 

DPN 3-2상에서 유효성은 첫 주사 이후 6개월 째 통증감소 효과를 통해 분석되고 그 외에도 많은 지표들이 측정되고 있다. 유효성 결과는 내년 상반기 이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효성과는 별도로 12개월 안전성 조사도 DPN 3-2b 형태로 이미 시작된 상황이다.

 

이번 DPN 임상에서는 QDSS(양적 데이타 감시망)를 사용해 통증 데이터 질을 체계적으로 모니터하고 있다. 특히 피험자의 착각으로 인한 측정의 오류나 과다 혹은 과소한 편차 등이 주요 관찰 대상이다. 

 

현재까지 등록된 43명의 통증 데이터의 일관성이나 정확도는 매우 만족할 만한 수준에 있다. 이러한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미국 임상팀 CRA 직원들의 업무 능력과 열성적 참여가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평가다. 

 

글로벌 임상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선영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엔젠시스 임상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엔젠시스의 빠른 상용화와 신약 가치 제고를 위해 임상의 성공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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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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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2025.10.27 14:20: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공공, 지역,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실행토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적용합니다. 이는 AI가 윤리적 가치를 위반하는 위험한 출력을 생성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기술로, AI 서비스에 탑재돼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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