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엔젠바이오, 블록체인 기술로 개인의료정보 제공 시스템 특허 등록

URL복사

Wednesday, July 14, 2021, 15:07:11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대표 최대출)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개인의료정보 제공 시스템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특허명은 ‘블록체인을 이용한 개인 권한 기반의 의료정보 제공 시스템’이다.

 

엔젠바이오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특허 기술을 토대로 개인의료데이터 및 각종 IoT 기기로부터 생산되는 생활습관 데이터 등의 위조 방지와 데이터 보안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개인의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안전한 플랫폼에 보관하고 개인정보 활용 시 투명한 기록관리가 가능하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개인의료정보는 고도의 신뢰성과 보안을 요구하는 민감한 정보이며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보안을 확보하고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라며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엔젠바이오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건강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회사는 이번 특허기술을 시작으로 블록체인을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 적용할 계획이다. 개인 유전체 데이터, 헬스케어 데이터,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생활습관 데이터 등 다양한 개인의 건강정보를 통합·분석·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사업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광중 엔젠바이오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소장(부사장)은 “이미 구축된 NGS 정밀진단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유전체 및 건강 데이터를 축적 중”이라며 “신뢰성 있는 DB 구축과 안전한 데이터 공유 플랫폼 개발을 통해 건강 데이터를 안전하게 이동, 저장, 관리하여 가치를 높이고, 비용을 효율화 시켜 정밀의료의 핵심 기반인 건강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배너

삼성전자, 업계 최초로 TV·모니터에 AI 검색엔진 ‘퍼플렉시티’ 탑재

삼성전자, 업계 최초로 TV·모니터에 AI 검색엔진 ‘퍼플렉시티’ 탑재

2025.10.22 09:48:1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퍼플렉시티(Perplexity)'를 탑재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적용 모델은 2025년형 마이크로 RGB, Neo QLED, QLED, OLED,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TV와 2025년형 M7, M8, M9 모니터입니다. 퍼플렉시티는 AI 기반의 검색 엔진으로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자료를 수집·분석해 심도 있는 답변과 추가 질문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영화 추천, 여행 계획 수립, 스포츠 경기 결과, 기업 실적 결과 분석 등 주제의 사용자 질문에 맞춰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TV와 모니터 화면의 앱스(Apps) 탭 또는 리모컨의 AI 버튼을 눌러 '비전 AI 컴패니언'을 실행한 뒤 퍼플렉시티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퍼플렉시티가 탑재된 삼성 TV와 모니터 사용자들은 '퍼플렉시티 프로' 12개월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OS 업데이트를 통해 2023년형, 2024년형 TV와 모니터에도 퍼플렉시티를 탑재할 예정입니다. 안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업계 최초로 삼성 TV와 모니터에 퍼플렉시티를 탑재해 더욱 특별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AI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퍼플렉시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들이 대형 스크린을 더욱 새롭고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언 푸티(Ryan Foutty) 퍼플렉시티 사업개발 상무는 "우리의 사명은 기존 검색 방식에 혁신적인 AI 기반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사용자의 호기심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세계 1위 TV 브랜드인 삼성과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삼성 기기 사용자들에게 퍼플렉시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에서 개인 맞춤형 AI인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처음 공개한 이후, 글로벌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스크린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을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탑재했으며 최근 퍼플렉시티까지 도입하게 됐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