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nsumer 생활경제

“홈맥용으로 제격”…세븐일레븐, PB과자 ‘숏다리오잉’ 과자 매출 2위 올라

URL복사

Wednesday, July 14, 2021, 17:07:35

안주 ‘숏다리’·과자 ‘오잉’ 콜라보..패키지 숏다리 디자인 적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PB 과자 ‘세븐셀렉트 숏다리오잉’이 스낵 매출 2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세븐셀렉트 숏다리오잉은 지난달 말에 출시됐는데, 허니버터칩, 포카칩 등 기존 스테디셀러들을 제치고 출시 2주가 지난 현재 스낵과자 카테고리 매출에서 새우깡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숏다리오잉은 편의점 마른안주 1위 ‘숏다리’와 롯데제과 오징어과자 ‘오잉’을 합쳐 만든 콜라보 상품입니다. 세븐일레븐은 두 제품의 특징을 살려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을 구현했습니다. 패키지도 숏다리 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했습니다.

 

숏다리오잉이 간단한 맥주 안주로 제격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븐일레븐이 숏다리오잉과 동반 구매한 상품을 살펴본 결과, 상위 10개 품목이 카스·클라우드·테라 등 모두 주류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숏다리오잉 인기로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세븐일레븐 스낵과자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7.4% 상승했습니다.

 

김하나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MD는 “숏다리오잉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중”이며 “특히 집에서 맥주와 함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홈맥용 과자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류와 함께 높은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거시 세계 확장 공로’ 미국 대학 교수 3인 수상

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거시 세계 확장 공로’ 미국 대학 교수 3인 수상

2025.10.07 21:14: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