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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프랑스전 생중계”…쿠팡플레이, PC로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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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6, 2021, 17:07:49

모바일 및 스마트TV 등 디지털 기기에서 PC까지 지원 확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대표 강한승)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PC 버전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고객들이 다양한 디지털기기로 더욱 편리하게 쿠팡플레이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지금까지 쿠팡플레이는 안드로이드·iOS 기반의 모든 모바일과 태블릿 기기를 지원하며, 삼성·LG 스마트 TV 전용앱과 크롬캐스트 연결도 제공해왔습니다. 이번 PC 버전은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들이 원하는 사용 환경에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추후 안드로이드 TV 전용 앱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PC 버전의 출시는 1인가구 증가로 TV를 보유하지 않은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트랜드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TV가 없는 가구도 앞으로 대형 PC 화면을 통해 쿠팡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출시일에 맞춰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치르는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대표 출정식 경기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합니다. 이번 경기부터 스마트TV뿐만 아니라 PC로 연결된 화면에서 경기를 즐기며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습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와우 멤버십 회원들의 편리한 시청을 위해 PC 버전까지 지원을 확대했다”며 “큰 화면을 통해 영화·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동감 넘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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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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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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