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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알바천국·GS25와 ‘틈새빌런·틈새수색단’ 모집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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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9, 2021, 14:07:08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팔도가 ‘알바천국’, ‘GS25’와 손잡고 오천만알바 ‘틈새수색단 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오는 8월 6일까지 500명의 '틈새빌런'과 50명의 '틈새수색단'을 모집하고 ‘부캐(부 캐릭터)’를 위한 놀이터를 제공합니다.

 

팔도는 주 고객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부캐가 활동할 수 있는 스토리를 설정하고 소비자가 이에 반응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벤트는 숨기는 빌런(500명)과 찾는 수색단(50명)의 대결입니다. 알바천국을 통해 모집된 ‘틈새빌런’이 GS25 편의점 매장 곳곳에 ‘틈새라면’을 숨기면 알바생으로 구성된 ‘틈새수색단’이 이를 찾는 방식입니다. 각각의 미션은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려 인증합니다.

 

미션을 완료한 틈새빌런에게는 ▲틈새라면 멀티팩 2종 ▲수퍼100 팅글 5개 ▲GS25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 틈새수색단에게는 ‘일급 10만원’과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됩니다.

 

모집공고는 19일 오후 팔도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원은 알바천국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합니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펀슈머 마케팅’의 일환으로 MZ세대가 가지고 놀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맵부심 ‘틈새라면’을 재미있는 브랜드로 각인시키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기획은 온라인 ‘유머짤’에서 착안했습니다. 제품명이 ‘틈새라면’이라 매장 진열대 빈틈마다 제품을 끼워놓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알바생들은 해당 장면을 찍어 SNS에 공유했습니다. 이를 보고 누리꾼들은 ‘틈새빌런’이라 이름 붙여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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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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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2025.05.21 16:56:1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약개발과 관련한 호재성 미공개중요정보를 공시하기 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알려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제약회사 임직원과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전자부품회사 경영진이 검찰에 고발, 통보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1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들 회사 경영진 등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법률'상 금지된 미공개중요정보 이용(제174조) 및 부정거래 행위(제178조)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하는 등의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제약회사A 임직원 등은 2023년 2월과 3월 신약개발 관련 호재성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해당 공시 직전 주식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정보를 전달한 후, 주가가 오를때 매도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습니다. 이들은 공시·회계 담당자 등에 대한 업무공간의 물리적 분리가 미흡한 점을 이용해 경영상 중요 미공개정보를 쉽게 취득했고 이를 악용해 해당 미공개 중요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자부품제조업체 B사 경영진 등은 2023년 6월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하고, 해외 합작사와 형식적 MOU만을 체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광물 채굴권 확보 및 고수익 창출 가능성을 과장해 보도자료로 배포했습니다.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경영진 등은 허위 발표와 언론 보도로 주가를 단기간내 큰 폭으로 상승시켜(부정거래 행위 직전 대비 24% 상승)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입니다. 특히 테마성 신규사업 진출이라는 허위내용을 다수 언론에 노출되도록 했지만 실제채굴권 확보나 경제성 평가, 투자실행 등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실질적 의사는 없었다는게 증선위 판단입니다. 증선위는 "제약·바이오 종목은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가 대부분 비공개 임상결과, 인허가 승인 등 미래 전망에 기반하고 있고, 이러한 정보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일반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제약·바이오업계 임직원들은 업무상 알게된 중요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철저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상장회사가 신규사업 추진을 발표할 경우, 투자자는 해당사업이 기존 주력사업과 실질적으로 관련이 있는지, 경영진이 해당사업을 수행할 전문성과 의지를 갖추었는지, 그리고 실제로 사업진행을 위한 투자나 기술 확보 등이 구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표면적인 언론보도나 단순한 MOU 체결 사실만으로 사업성과를 낙관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공시자료 및 재무정보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투자결정을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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