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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금융권 최초 ‘제페토’와 맞손...메타버스 카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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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1, 2021, 11:07:11

제페토 내 신한카드 가상공간 구축..Z세대 전용 선불카드 출시 예정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신한카드가 가상공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출시합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21일 금융권 최초로 글로벌 메타버스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대표 김대욱)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Z세대 맞춤형 선불카드 출시 및 제페토 내 가상공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누적 가입자 2억명의 제페토는 이용자의 80%가 10대일 정도로 Z세대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아시아 1위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이날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는 가상현실이라는 콘텐츠에 맞게 제페토에서 각자의 아바타로 등장해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양사는 제페토 내에 Z세대를 불러모을 공간을 만들고 메타버스에 차별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양사의 고유 인프라와 연계해 Z세대와의 소통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우선 신한카드의 제페토 월드는 유저 행동 패턴을 잘 아는 제페토 내부 부서와 다수의 제페토 월드를 만든 실력 있는 크리에이터와 합심해 구성될 예정으로 Z세대의 메타버스 행동패턴과 선호 디자인 등 데이터 노하우를 응축해 Z세대에 맞는 차별화된 공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울러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발급할 수 있는 선불카드에 제페토에서 쓸 수 있는 10대 친화적 할인 혜택 제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제페토 아바타를 카드 디자인에 반영하고 현금을 주로 사용하는 중·고등학생 패턴에 맞춰 기존의 계좌 충전이나 포인트 충전 외에 현금 충전 기능도 추가할 생각입니다.

 

이번 제페토 선불카드 출시는 신한카드 사내 역멘토링 조직인 알스퀘어(R2)를 포함한 MZ세대 직원들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입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 first본부장은 “금융권 최초로 제페토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메타버스 영역에 한 발을 내딛는 시도이자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공감대 및 커뮤니케이션 구축 위한 인사이트를 축적할 수 있는 매우 유의미한 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과 연계하고 빅테크와의 경쟁, 협력(Coopetition) 등을 통한 차별된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네이버제트 관계자는 “신한카드와의 협업을 국내 사용자들에게 차별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Z세대 사용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카드사 리볼빙 이월잔액 5.8조 돌파...30·40대가 63.2 차지

카드사 리볼빙 이월잔액 5.8조 돌파...30·40대가 63.2% 차지

2021.09.28 11:49:21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신용카드로 물선을 산 뒤 대금의 일부만 먼저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나중에 갚는 ‘리볼빙’ 서비스 이용액이 5조8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리볼핑은 금리가 평균 연17%가 넘어 장기간 이용하면 신용도에 악영향을 주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이 2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8개 전업카드사의 리볼빙 이월잔액은 5조8157억으로, 그중 63.2%를 30·40 세대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볼빙 이월 잔액은 2017년 말 4조8790억원에서 2021년 6월 기준 5조8157억원으로 3년 반 사이 19.2%가 증가했습니다. 리볼빙 이월잔액 보유 회원도 2017년 말 222만7200명에서 올해 6월 말 252만4600명으로 13.4% 늘어났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의 이월잔액이 2조610억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0대가 1조6163억원의 규모를 나타내 30·40대가 총 3조6773억원으로 리볼빙 이월잔액의 63.2%를 차지했습니다. 뒤이어 50대 1조1713억원, 60대 이상 4879억원, 20대 이하 4792억원 순이었습니다. 신용등급별로는 600~699점의 신용점수 리볼빙 잔액이 1조811억원으로 전체의 31.0%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700∼749점 7129억원, 850~899점 6385억원, 500~599점 6037억원, 750∼799점 5619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코로나로 인한 불황이 이어지며 높은 금리를 감수하면서까지 당장의 채무부담을 미루기 위해 리볼빙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이후 이자까지 붙은 대금 때문에 더 큰 어려움에 빠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 의원은 “카드사가 수익 창출을 위해 리볼빙 유치에만 힘쓰지 않도록 금융 당국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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