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한국 진출 5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음식문화를 담은 한정 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전 세계 쉐이크쉑 중 한국에서만 선보이는 메뉴로, 쉐이크쉑 미국 컬리너리 디렉터 ‘마크 로사티(Mark Rosati)’가 한국 여행 중 맛봤던 다양한 한식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습니다.
먼저, 서울의 대표적인 불고기 명가 ‘한일관’과 협업해 ‘서울식 불고기 버거’를 선보입니다. 고다 치즈를 녹인 블랙 앵거스 비프 패티 위에 불고기와 불고기 마요소스, 상큼한 무와 당근 피클이 올라간 제품으로 불고기는 얇게 썰어 양념에 재운 서울식 불고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음은 ‘지평 막걸리’와 협업한 ‘막걸리 쉐이크’입니다. 부드러운 바닐라 커스터드에 국내산 쌀로 만든 전통 막걸리와 라이스 쌀 토핑을 블렌딩한 것이 특징입니다.
두 제품 모두 8월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국내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또 쉐이크쉑은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해피오더 및 쿠팡이츠, 배달의 민족 이용 고객 대상으로 무료 배달 및 금액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오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5주년 기념 기획전을 운영하며 쉐이크 사이즈 업그레이드 또는 파운틴 소다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플러스친구 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 로컬 메뉴 개발 등 쉐이크쉑 공간과 제품에 우리의 문화를 담고자 노력했다”며, “한식을 대표하는 불고기를 재해석한 ‘서울식 불고기 버거’와 옛 조상들이 잔칫날에 모여 즐기던 막걸리에서 착안한 ‘막걸리 쉐이크’를 통해 쉐이크쉑 5주년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