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헌신하고 있는 청년 의료인력 금융지원을 위해 메디스태프(대표 기동훈)와 ‘청년 의료인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디스태프 청년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ONE신용대출 금리를 우대해 최저 연 2.46% 금리(2021년 7월23일 기준)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출 신청은 메디스태프 앱 ‘부산은행 전문직 신용대출 상담신청 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부·울·경 지역과 수도권 지역의 전문 대출 상담인력이 ‘찾아가는 방문 대출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은행 영업시간 중 진료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의료 인력에게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메디스태프는 모바일 기반의 의사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익명게시판 ▲구인구직 ▲라이프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서비스에 익숙한 20·30대 젊은 의사가 전체회원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쳐 있는 청년 의료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