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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서 야유회 즐기자”…DGB대구은행, 직원 디지털 경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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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6, 2021, 15:07:41

온라인 비대면 야유회 경험 등 메타버스 전직원 활용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메타버스 체험을 통한 전 직원의 디지털 트렌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26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직원 단합을 위한 방안으로 ‘메타버스에서 만나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올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디지털 뱅킹 변화가 가속화되고, 이로 인한 비대면 영업이 확산되는 가운데 DGB금융그룹은 상반기 그룹차원의 메타버스 확산에 나선 바 있습니다. 아바타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그룹 경영진 회의, 계열사 CEO 모임, 시상식 등을 진행하며 가상공간 체험을 확대한 것입니다. 

 

DGB대구은행은 전 직원을 메타플랫폼 ‘제페토’에 참여시켜 코로나19 멀어진 대면의 거리를 비대면 공간에서 좁히고, 다양한 디지털 경험 확대에 나섭니다. 

 

제페토 공간에 마련된 DGB대구은행 맵에 접속하면 대구 수성동 소재 DGB대구은행 본점을 구현한 가상 맵이 등장합니다. 전 직원들은 캐릭터를 생성하고 프로필을 작성해 ‘가상 공간의 제2의 디지털 자아’를 생성한 후 부점별 동시 접속을 하면서 만나는 형식입니다. 

 

체험 독려를 위해 각 부점별 동시 접속 후 포토존에서 단체 인증샷 미션을 진행하고, 개인별로 맵에 구현된 동선에 따른 퀴즈를 풀면서 목적지에 도착하는 등의 활동을 가상공간에서 진행합니다. 

 

DGB대구은행 IMBANK전략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회식이나 야유회 등 대면 단체 행사가 거의 없어진 가운데, 익숙한 근무지를 디지털 구현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사진을 찍고 ‘#DGB비대면야유회’ 등의 해시 태그를 다는 ‘온라인 단합’을 체험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20~30대 직원뿐 아니라 전 직급, 연령대의 직원들을 참여시켜 디지털 경험을 확장해 디지털시대 고객 응대에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DGB대구은행은 자유로운 참여를 통해 직원들에게 기프티콘 등의 선물을 통해 단합력을 높이고, 태그를 통한 SNS 공개 게시로 고객들과 경험도 공유할 계획입니다. 

 

임성훈 은행장은 “반세기 역사를 지나 디지털 시대 리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에 대한 직원 관심 제고로 미래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향후 신규 고객입점 채널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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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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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제약, 산업부 ‘AI 기반 의약품제조 자율랩 기술개발사업’ 선정

경보제약, 산업부 ‘AI 기반 의약품제조 자율랩 기술개발사업’ 선정

2025.11.06 10:51:4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표적맞춤형 링커-약물 복합체 제조 자율랩 기술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해 의약품 설계와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특히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기반을 국내에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경보제약은 한국기계연구원, 고려대학교 등과 협력해 오는 2029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합니다. 총 192억원 규모의 사업 개발비 중 2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AI와 로봇을 접목한 자율 실험실 및 의약품 자동화 제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AI 기반 자율 제조 장비를 개발해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함으로써 의약품 제조 단계를 검증하고 시제품 제작 효율을 높일 예정입니다. 더불어 표준화된 제조 및 품질검증 체계를 확립하고, 링커·약물 복합체 설계·제조 시스템을 고도화해 ADC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경보제약은 지난해 ADC GMP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약 85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ADC CDMO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AI·로봇 기반의 첨단 제조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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