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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설계사”...손보협회, ‘2021 블루리본 컨설턴트’ 237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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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01, 2021, 12:08:00

2011년부터 11년 연속 인증 블루리본 컨설턴트 2명 탄생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손해보험협회가 최고의 보험사 인증 제도인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2373명을 선정했습니다.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는 1일 손해보험업권 내 완전판매 문화 정착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11년 이후 블루리본 인증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1번째 인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판매실적·모집건전성(불완전판매율·계약유지율)이 뛰어난 전속 모집인을 선발했습니다.

 

이번 2021 블루리본 컨설턴트인 2373명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영업 위축 등 악조건에도 손해보험업계의 완전판매 노력 및 고객중심의 정도영업에 힘입어 전년(2002명)대비 371명(18.5%) 증가했습니다.

 

특히, 엄장식(메리츠화재), 이덕자(현대해상) 컨설턴트는 2011년 이후 11년 연속으로 블루리본에 선정되는 영예를 달성했습니다.

 

이들은 “11회 연속 블루리본에 선정된 비결은 고객신뢰를 최우선으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블루리본의 가치를 빛내기 위해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정도영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2021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인증제도의 대외 공신력 제고를 위해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보험소비자가 블루리본 인증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블루리본 홈페이지상 인증자 정보를 공개하고 인증자에게는 디지털 인증서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블루리본 기념 인증패·뱃지를 부여함으로써 인증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보험영업시 활용이 가능합니다.

 

보험소비자가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제도를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 채널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블루리본 홍보 포스터를 보험사 및 영업점에 제공·게재하여 모집조직 내 블루리본 인증제도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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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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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산업동맹’ 강화…조선·원전·항공 등 5대 분야서 대규모 MOU

한미 ‘산업동맹’ 강화…조선·원전·항공 등 5대 분야서 대규모 MOU

2025.08.26 23:32:2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 양국이 조선·원자력·항공·LNG·핵심광물 등 5대 전략 산업분야에서 총 11건의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제조업 르네상스 동맹'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윌라드 호텔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16명의 국내 기업인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칼라일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 등 21명의 미국 기업인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직후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임석 아래 양국 기업·기관 대표 60명이 참여해 대규모 계약·MOU 서명이 진행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전략산업 공동 펀드 조성과 초대형 투자 계약입니다. 조선 분야에서 HD현대와 한국산업은행, 서버러스 캐피탈은 미국 조선업과 해양 인프라 재건을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 공동 펀드 조성에 합의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비거 마린 그룹과 미 해군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및 공동 건조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원자력 분야에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등이 미국 기업과 손잡고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건설·공급망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수원은 미국 센트러스의 우라늄 농축 설비 구축 투자에도 참여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계획입니다. 항공 분야에서는 대한항공이 보잉과 362억 달러(약 48조원) 규모 항공기 103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GE에어로스페이스와는 137억 달러 규모 엔진 구매·정비 서비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대한항공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단일 계약으로 지난 3월 발표한 기존 발주와는 별도의 추가 투자입니다. 이 외에도 한국가스공사는 트라피구라 등과 연간 330만톤 규모, 10년간 미국산 LNG 장기 도입 계약을 체결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고려아연이 록히드마틴과 게르마늄 공급 및 공급망 협력 MOU를 맺으며 방산·소재 동맹을 강화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제조업 협력이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경쟁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과거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제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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