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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웨이, '볼트론' 피규어 사전예약 최고치 경신..."매출 100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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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30, 2021, 14:07:57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캐릭터 피규어 전문 제작사 블리츠웨이는 출시 예정인 ‘볼트론(Voltron)’ 피규어가 3040 키덜트(아이+어른의 합성어)족을 중심으로 예약이 급증해 큰 폭의 매출액 상승이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2월 정식 발매 예정인 볼트론 피규어는 사전 예약 첫날 예약 수량이 자체 최고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기존 ‘우주소년아톰’이 보유한 예약 수량을 넘어선 것으로 단일 피규어로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

 

볼트론은 1980~90년대 국내에서 '킹라이온', 일본에서 '백수왕 고라이온'으로 방송돼 큰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의 미국 작품명이다. 다섯 대의 사자 로봇이 합체해 인간 모양의 대형 로봇으로 변신하는 완구로 전 세계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블리츠웨이는 3040 키덜트족의 추억을 반영해 볼트론 피규어를 개발했다. 어릴 때 거대해 보였던 장난감이 성인이 돼서도 커 보이도록 기존 완구(28cm)보다 큰 38cm 크기로 만들었다. 애니메이션과 동일하게 조종사들이 탑승해 있는 모습 등을 반영해 디테일한 부분들을 구현했다.

 

'볼트론' 피규어는 블리츠웨이가 2019년 로보트 태권브이, 2020년 우주소년 아톰에 이어 출시한 애니메이션 슈퍼로봇 시리즈다.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 북미 시장의 3050세대에게 문화적 영향을 줬던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피규어로 제작해 선보이기 때문에 관련 수요층이 두텁고 구매력이 상당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블리츠웨이 관계자는 “볼트론 예약자들은 개별 사자모드와 합체 로봇 모드를 동시에 전시하기 위해 2개씩 구매 예약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80만원 내외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모두 예약 주문이 급증해 단일 피규어로 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볼트론은 국내뿐 아니라 서구권에서도 인기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회사의 수출 국가 다각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순한 피규어가 아닌 문화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선별해 피규어로 구현하는 글로벌 대표 콘텐츠 개발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리츠웨이는 대신밸런스제9호스팩에 흡수합병 돼 오는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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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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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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