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SSG랜더스 야구단을 모티브로 ‘SSG랜더스 라거’, ‘슈퍼스타즈 페일에일’, ‘최신맥주 골든에일’ 등 수제맥주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세 상품 모두 500ml 캔맥주로, 알코올 함유량은 각 4.5%, 4.7%, 4.9% 입니다.
SSG랜더스 라거는 ‘2019,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양조장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가 제조하는 상품으로, '라거' 특유의 시원한 청량감에 홉이 선사하는 열대 과일향을 더해 시원하면서도 향긋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슈퍼스타즈 페일에일은 SSG랜더스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야구단 슈퍼스타즈(1982년~1985년)의 마스코트를 캔 디자인에 적용한 레트로 콘셉트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레트로 콘셉트에 맞게 국내 수제맥주의 시초격이자 1세대 수제맥주 브루어리인 '구미호 맥주'로 유명한 카브루와 손을 잡은 것인데요. 슈퍼스타즈 페일에일은 향이 풍부하고 깔끔하면서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전통적인 페일에일에 오렌지, 자몽 등의 과일향이 느껴지는 홉 향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최신맥주 골든에일’은 선수 이름(최정-추신수-로맥-최주환)을 한 글자씩 조합해 팬들이 부르는 애정이 담긴 별명을 상품으로 출시한 것으로 깊이 있는 시트러스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입니다.
최신맥주 골든에일은 대한민국 1위 맥주회사 오비맥주에서 새롭게 출범한 KBC가 담당했습니다. KBC는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의 기술력과 수제맥주 전문 설비 등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수제맥주 포트폴리오를 위해 만들어진 오비맥주의 협업 전문 브랜드입니다.
야구맥주 3종은 모두 앞, 뒷면을 각기 다른 이미지를 적용하고, 캔 상단에 위트있는 문구를 넣는 등 유쾌하게 수제맥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