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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60명 공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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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3, 2021, 10:08:28

11일까지 코딩테스트 참가 신청..7개 분야 개발자 채용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경력 3년 이하 개발자를 공개 채용합니다. 뛰어난 개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서류 평가 없이 모든 지원자가 코딩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겨룹니다.  

 

토스는 ‘2021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를 2일 시작하고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채용에 나섰습니다. 토스 코어와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등 총 4개 계열사에서 동시 모집하며, 개발자 최대 6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채용 분야는 ▲안드로이드 ▲iOS △데이터 엔지니어링 ▲프론트엔드(Frontend) ▲서버 ▲인터널 제품용 서버 ▲웹 오토메이션(Web Automation) 등 총 7개 분야입니다. 3년차 이하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NEXT 개발자 채용은 서류 평가 없이 모든 지원자가 코딩테스트를 통해 역량을 겨루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력이 비교적 짧더라도 잠재력을 갖춘 개발자의 도전을 적극 독려하기 위한 채용 전형입니다. 

 

오는 1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인적 사항과 지원 분야, 희망 계열사를 입력하면 참가 신청이 완료되고, 14일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후 코딩테스트 합격자에 한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등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1·2차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립니다. 전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빠르면 오는 9월부터 입사하게 됩니다.    

 

입사자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제공하며, 각 계열사의 정책에 따라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또는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를 부여합니다. 성과급, 체력단련비, 경조사비, 식대 등 급여 외 현금성 복리후생 혜택도 제공됩니다. 

 

더불어, 코딩테스트 결과 상위 50%에 속한 3년차 이하 개발자 중 20명을 추첨해 개발지원금을 각각 100만원씩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토스 채용 관계자는 “역량 있는 젊은 개발자의 도전을 지지하며 응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벤트”라며 “국민 2,000만명이 사용하는 슈퍼 금융앱 토스의 개발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개발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2021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토스 채용 페이지를 통한 경력직 수시 채용도 계속 진행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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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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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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