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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한전선, 광케이블 사업 재진출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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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5, 2021, 14:08:11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대한전선이 광케이블 사업에 재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대한전선은 전일 대비 8.48% 오른 2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17.92%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날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공장 내 통신케이블 공장에 광케이블 설비를 구축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달 중 설비 발주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 중 제품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쿠웨이트에 세운 광케이블 생산법인 '쿠웨이트대한'도 설비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회사 관계자는 쿠웨이트시티에 공장 부지를 확보했다며, 3분기 내 착공과 설비 발주를 진행해 내년 상반기에 시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전선은 당진공장과 쿠웨이트대한, 남아공에 설립한 전선업체 '엠텍'에서 약 500만f.㎞(파이버 킬로미터) 규모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단계별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의 광케이블 사업은 자회사인 대한광통신에 지분을 전량 매각한 지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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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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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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