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Biz 기업/비즈

기아, 브랜드 체험공간 ‘Kia360’ 리뉴얼 오픈

URL복사

Thursday, August 12, 2021, 10:08:31

최초의 브랜드 체험공간‥새 브랜드 전략 기반으로 리뉴얼 진행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기아(대표 최준영·송호성)는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공간 ‘Kia360(구 BEAT360)’이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개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Kia360은 2017년 6월 오픈한 기아 최초의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공감과 참여, 소통을 바탕으로 브랜드 감성을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입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올해 초 발표한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기반으로 전동화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및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브랜드 체험공간의 명칭 또한 기존 BEAT360에서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를 기아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Kia360으로 변경한 것입니다.

 

기아는 Kia360을 비롯해 향후 고객 중심의 전시 관람과 제품 경험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대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Kia360의 외관 디자인은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컬러인 미드나잇 블랙과 폴라 화이트를 활용해 새롭게 단장했으며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조명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내부는 570평 규모로 ▲브랜드 & 디자인 존(Brand & Design Zone) ▲EV 라이프 존(EV Life Zone) ▲기아 유저 존(Kia User Zone) 등 3가지 콘셉트의 체험존으로 구성됐으며 각 공간은 360도로 연결돼 새로워진 기아를 다방면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고객의 움직임과 결합해 작동하는 디지털 반응형 콘텐츠를 곳곳에 마련해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를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언택트 시대에 맞춰 디지털 키오스크와 Kia360 시설 가이드 QR 코드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브랜드 & 디자인 존 (Brand & Design Zone)은 사명을 바꾸고 신규 브랜드로 새롭게 거듭난 기아의 DNA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뉴 저니(New Journey), 인스파이어링 유니버스(Inspiring Universe),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뉴 저니는 기아의 신규 차종을 전시하는 공간이며 인스파이어링 유니버스는 고객들이 자신만의 영감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고객 참여형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입니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뜻하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강렬한 미디어 아트를 통해 시각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EV 라이프 존(EV Life Zone)은 전동화 시대의 모빌리티 라이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전기차 충전기를 비롯해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EV 차지(EV Charge)와 가상 주행을 통해 전기차의 주행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EV 라이드(EV Ride) 등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동작 감지 센서를 활용해 체험자에게 미래 커넥티드 시대에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커넥티드 하우스(Connected house)도 마련했습니다.

 

기아 유저 존(Kia User Zone)은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담 공간을 비롯해 EV 탭&팁(EV Tap & Tip), AI 스테이지(AI Stage) 등 드라이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방문객은 상담 공간에 마련된 디지털 3D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원하는 차를 직접 구성해 볼 수 있으며, 영업사원과 직접 차량 관련 상담도 가능합니다.

 

EV 탭&팁에서는 전기차와 관련된 유용한 실생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아의 다양한 파트너십 관련 내용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AI 스테이지는 기아 차량에 적용된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AI 기술을 통해 체험해 보는 공간으로 현대차그룹의 인공지능 기술 전담 조직인 에어스 컴퍼니(AIRS Company)와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향후 맞이할 전동화 중심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대한 기아의 브랜드 비전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Kia360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