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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1656억원 달성…전년比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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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3, 2021, 16:08:30

자산 337.3조원·RBC 비율 332%..업계 최고 수준
상반기 당기순이익 전년동기대비 71.6% 증가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이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21년 상반기 주요 결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자산과 RBC 비율 모두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습니다.

 

13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1646억원으로 전년 동기 6785억원 대비 71.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분기 삼성전자 배당, 연결 이익 증가와 변액보증준비금 회복으로 인한 이차손익이 개선된 결과입니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상반기 8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6380억원 대비 28% 증가했습니다.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도 전년 동기 1조3162억원 대비 10.2% 늘어난 1조45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지속적인 신상품 출시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한 영향입니다.

 

한편, 삼성생명은 6월말 기준 총자산은 337조3000억원,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RBC(Risk Based Capital) 비율은 332%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전년 대비 개선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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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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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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