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오는 9월 1일까지 약 3주간 다양한 국가의 65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글로벌 상품 모음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미국·페루·노르웨이·독일·아르헨티나·베트남 등 12개 국가 상품이 대상입니다. 이번 행사는 수입과일, 수산, 조미료, 스낵 등 해외 먹거리뿐 아니라 캠핑 용품, 가전 등 상품들을 주차별로 품목을 변경해 할인 판매합니다.
먼저 오는 18일까지 인기 신선 식품을 비롯해 가공·아웃도어 브랜드 상품 행사를 엽니다. 대표적으로 ‘쉬림프링’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커피 ‘G7 블랙커피’는 약 40% 할인, 유럽 냉동피자 ‘닥터오트커 리스토란테 피자(모짜렐라·콰트로)’는 25%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집밥족’을 위한 수입 소스·오일 및 식기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갈로 바질·파마산 파스타 소스’는 1+1 프로모션을 기획했으며, 스페인산 ‘Coosur 오일 4종(카놀라유·해바라기유·포도씨유·올리브유)’은 2개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합니다.
식기 브랜드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11종’도 행사카드 구매 시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아울러 오는 18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 아이스박스·워터저그’를 행사 카드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합니다. 행사 기간 중 해당 상품을 1개 이상 구매할 경우 스탠리 베어로고 캠핑백을 증정합니다.
이처럼 해외 각지의 우수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해외 소싱 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7년 해외소싱 전담 조직을 신설한 이마트는 지난해 60여 국가에 5만개 이상 상품을 소싱하고 7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황경선 이마트 해외소싱 담당은 “국내 물가 안정 기여를 위해 해외 소싱의 역량이 총 집결된 이번 글로벌 상품 모음전 행사를 기획했다”며 “빠르게 변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발 맞춰 앞으로도 세계 각지의 우수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