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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여름면 시장 선도...매출 전년 比 84.3%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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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7, 2021, 10:08:42

‘풀무원 여름면’ 7월 역대 최고 매출 기록..연일 최고 갱신
여름 시즌 겨냥 재정비 냉면 제품 호평·막국수까지 고공행진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냉면·막국수 등 혁신적인 여름 생면 신제품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연일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 중이라고 17일 밝혔습니다.

 

냉면류·메밀면·쫄면을 포함하는 여름면 시장에서 풀무원은 극성수기인 7월 매출(내부 기준)은 지난해 대비 84.3%로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기술혁신과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화한 제품이 시장에서 많은 선택을 받고 올해 선보인 막국수가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올린 덕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여름면 시장에서 풀무원은 더욱 만족도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술적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았는데요. MZ세대(1980년~2000년대생)를 겨냥한 제품으로 막국수를 새로이 기획했습니다.

 

우선, 올해 5월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 ‘최첨단 HMR(Home Meal Replacement)생면공장’을 준공하고 최신식 설비와 제면 노하우를 집약했습니다.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면 요리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생면시장을 혁신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제품 라인업에도 변화를 줬는데요. 냉면 비중이 절대적이던 여름면 시장에 MZ세대를 겨냥한 막국수 신제품을 출시해 다양화를 꾀했습니다. 여름 시즌 전후로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막국수 2종 춘천식 메밀막국수와 들기름 메밀막국수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냉면도 재정비에 나섰는데요. 냉면 5종 ▲평양냉면 ▲육향가득 고메밀 물냉면 ▲칼칼다대기 고메밀 비빔냉면 ▲동치미냉면 ▲함흥비빔냉면은 최신식 설비와 풀무원이 지난 30년간 쌓은 제면 기술이 만난 결과물입니다. 다양한 냉면으로 여름면 라인업을 꽉 채워 소비자 선택의 폭을 늘렸습니다.

 

새로 구축한 냉면 라인업은 전 제품이 전문점 못지않은 퀄리티로 고루 인기를 얻으며 풀무원 여름면 역대 최고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면과 육수 모두 각기 다른 냉면 전문점들의 특성에 맞춰 다양화한 까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냉면으로 치우친 여름면 시장에 다양성을 주기 위해 기획한 막국수는 출시 초반 인기에 그치지 않고 냉면 성수기에도 꾸준히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출시 후 5개월 누적 250만 봉지 판매를 달성하며 새로운 카테고리 활성화를 이끌고 시장 볼륨을 키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김현진 풀무원식품 냉장FRM(Fresh Ready Meal) CM(Category Manager)은 “생면 공장을 새로 지어서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생산능력을 늘렸는데도 폭발적으로 늘어난 수요를 물량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라며 “탄탄해진 제품력과 다양성을 앞세워 3분기에도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며 풀무원은 생면 시장 전체를 성장시키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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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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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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