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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최고 5% 적용”...케이뱅크, KT 5G 고객 대상 ‘스마트통장’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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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3, 2021, 09:08:55

슈퍼플랜 초이스 이용 고객 위한 입출금통장 선봬
가입 후 2년간 100만원까지 최고 5% 우대금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케이뱅크가 KT 5G 이용 고객에게 최고 연 5.0% 금리를 주는 입출금통장을 내놨다. 이번 상품은 지난달 출시한 ‘스마트론’에 이어 KT와 두 번째 콜라보입니다. 

 

23일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에 따르면 KT 모바일 이용 고객을 위한 고금리 입출금 통장 ‘스마트통장 x KT(이하 스마트통장)’을 출시했습니다. 

 

스마트통장은 가입 후 2년 동안 최고 연 5.0%의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기본금리는 연 0.1%이며, 케이뱅크 신규고객 우대금리 0.9%, KT 5G 슈퍼플랜 초이스 이용 고객 우대금리 4.0%를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우대금리 적용구간은 최대 100만원까지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기본금리가 적용됩니다.

 

KT 5G 요금제 사용 고객 중 슈퍼플랜 초이스(프리미엄, 스페셜, 베이직) 이용고객이 가입 가능합니다. 슈퍼플랜 초이스는 월 9만원이상(VAT포함) 요금제로 프리미엄은 넷플릭스, 현대카드, 시즌·지니 초이스 사용 고객에 해당됩니다.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 등 단말기 종류에 관계없이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KT 공식홈페이지나 KT 어플리케이션(앱) ‘마이KT’을 통해서 가입하거나 전국 KT대리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한편, 케이뱅크는 지난달 KT와 콜라보한 ‘스마트론’ 상품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KT 스마트폰 할부 구입 시 이자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줄여줘 가계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상품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KT 슈퍼플랜 초이스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손쉽게 가입해 최고 연 5%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며 “지난달 출시한 스마트론에 이어 KT와의 두번째 협업 상품으로 앞으로도 KT와 함께 다양한 고객 혜택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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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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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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