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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국제 로펌 ‘퀸 엠마뉴엘’ 선임... 강력한 IP보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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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4, 2021, 09:08:47

보툴리눔 균주·제조공정 관련..메디톡스 지적재산권 보호 조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지적재산권(IP)보호를 위해 세계적 로펌 ‘퀸 엠마뉴엘’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IP보호와 관련된 국제 로펌 중 하나인 퀸 엠마뉴엘은 소송 및 국제 중재 등 분쟁 사건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로펌입니다. 특히 삼성-애플, 삼성-화웨이간의 ‘스마트폰 전쟁’에서 삼성전자를 대리해 좋은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중국 대형 보험사와 미래에셋 간 미국 소송에서도 미래에셋의 완승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퀸 엠마뉴엘은 세계적 대기업들이 상대측 변호사로 마주치기 두려워하는 로펌으로도 유명합니다. 지난해 BTI 컨설팅 그룹이 연간 10억달러(약 1조1700억원)가 넘는 매출을 올린 3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들과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퀸 엠마뉴엘은 ‘가장 상대하기 두려운 로펌 1위’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최근 승소한 미국 ITC소송을 통해 메디톡스의 IP가 보호받아야 하는 이유와 정당성이 명확히 확립됐다”며 “메디톡스는 세계적 로펌 퀸 엠마뉴엘의 선임을 계기로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한 행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퀸 엠마뉴엘의 창립자 존 퀸은 "우리가 메디톡스의 IP를 보호하는 로펌으로 선임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퀸 엠마뉴엘은 메디톡스의 IP와 관련된 사실들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이를 통해 모든 침해 당사자로부터 메디톡스를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방어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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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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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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