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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태풍’ 검색하면 강수 영상·뉴스·제보 등 한번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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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4, 2021, 10:08:49

태풍 이동경로·강도 지도 위에서 시인성 높게 확인..종합정보 알려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올해 우리나라에 상륙한 첫 태풍 ‘오마이스’가 시간당 100mm의 물폭탄을 동반하면서 건물 침수, 유실 등 남부 지방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네이버가 태풍 관련 종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24일 네이버㈜ (대표이사 사장 한성숙)는 태풍의 영향에 대비해 태풍’ 검색을 통해 관련한 제반 정보를 보다 시인성 높게 확인할 수 있도록 태풍 정보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사용자들은 태풍 관련 키워드의 검색 결과를 통해 ▲ 태풍 경로 ▲ 태풍의 크기, 강도 ▲ 태풍에 따른 바람, 강수의 48시간 예보 영상 ▲ 뉴스·특보 라이브, 사용자들의 제보 등 다양한 정보를 한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  태풍 경로·강도 등을 지도 위에서 시인성 높게 확인할 수 있어

 

네이버는 태풍의 발생 시점부터 향후 도착 지점의 경로를 지도 위에 표기하고, 태풍의 크기와 강도가 세질수록 원의 크기를 크게, 색의 농도를 짙게 표시해 더욱 시인성 높게 태풍의 이동경로와 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다수의 태풍이 연이어 오는 경우, 후속 태풍 정보도 연결해서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와 더불어, 태풍 지도 상단에 태풍 크기, 방향, 위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타임라인 카드로 제공해 시간별 흐름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태풍에 따른 바람·강수 48시간 예보 영상 제공 

 

네이버는 글로벌 기상사업자인 웨더뉴스의 기상예측 분석, 항공사진 등과 더불어 예보 영상을 함께 제공해 영상으로 태풍의 영향권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네이버는 뉴스 특보 라이브 방송, 언론사별 태풍 뉴스를 모아서 제공하고 있는데요. 태풍 지역에 있는 사용자들의 생생한 현장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제보톡 채널도 오픈해 태풍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네이버는 곧 다가오는 태풍과 관련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태풍 관련 정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했다”며 “태풍 정보를 시작으로 지진, 화재 등 각종 자연과 사회 재난에 대한 재난 종합 정보를 더욱 시인성 높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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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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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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