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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럭시 Z폴드3·플립3 사전개통...“예약 고객 60%가 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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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4, 2021, 11:08:30

SKT·KT·LG유플러스 체험공간서 행사 진행..신유빈 선수·사이먼 도미닉 등 참석
갤럭시Z 폴드3는 3040 남성 고객에 인기..Z플립3는 2030 여성층 선호 뚜렷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동통신3사가 갤럭시 Z폴드3·플립3 사전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이통사는 지난 17일부터 일주일 간 갤럭시 Z폴드3·플립3 예약판매를 진행했습니다. 갤럭시 Z폴드3·플립3의 공식 출시는 오는 27일입니다. 

 

24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사전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 SKT·KT·LGU+, 체험 공간서 사전 개통 행사..국가대표 신유빈·허훈 선수도 참여

 

SKT는 이번 갤럭시 Z폴드3·플립3 출시를 맞아 고객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홍대에 위치한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 폴더블 체험존을 개설했습니다. 

 

‘당신의 여름을 펼쳐라(Unfold Your Summer)’라는 콘셉트로 준비된 이번 체험존은 접기(Fold)와 여름 해변을 테마로 한 다양한 페이퍼 아트와 함께 갤럭시 Z 폴드3∙플립3 단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T도 이날 새롭게 변화된 플래그십 공간인 KT 애비뉴 강남 매장에서 사전 개통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농구 국가대표 허훈 선수 등이 참여했으며 ‘KT 유튜브채널’로도 동시에 공개됐습니다. 

 

갤럭시 Z 폴드3 1호 개통고객 이건영(25세, 남양주시)씨는 “이번 갤럭시 Z 폴드3는 전작 대비 매력이 많은 폰이다. KT의 ‘프리미엄 싱글 결합’을 활용해 요금도 할인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3일 강남역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Z Fold3·Flip3 1호 개통 고객에 단말기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1호 개통고객 이벤트를 통해 단말기종별 1인, 총 2인을 최종적으로 선정했습니다. 


한성현 LG유플러스 단말·IoT마케팅팀장은 “고객에게 평생 간직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과 국내 최대 힙합 레이블 ‘AOMG’의 사이먼 도미닉과 연계한 이색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감동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갤럭시Z 폴드3은 30~40세 남성, 플립3은 25~45세 여성이 대표고객으로 나타나

 

SKT의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Z 폴드3·플립3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30~40세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60%를 차지했습니다. 

 

단말 별로는 갤럭시Z 폴드의 경우 30~40세 남성 고객이 전체 예약 구매자의 57%로 집계됐습니다. 갤럭시 Z 플립3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른 인기를 보였으며, 그 중 25~45세 여성 고객이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또, 갤럭시Z 폴드3은 512G 모델이 예약 비중 58%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며, 갤럭시Z 플립3은 크림 컬러가 34%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사전 예약 이틀 만에 완판된 PXG 스페셜 에디션은 예약 고객 중 35~49세 연령대 고객이 62%를, 남성이 89%를 차지했습니다.

 

KT의 경우 사전 예약에서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 신청 건수는 이전에 출시된 폴더블폰 대비 약 10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많이 예약된 단말은 갤럭시Z 플립3로 전체의 71%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색상 별로는 갤럭시Z 플립3의 경우 ‘크림’, ‘라벤더’, ‘팬텀블랙’, ‘그린’ 순으로 갤럭시Z 폴드3는 ‘팬텀블랙’, ‘팬텀실버’, ‘팬텀그린’ 순으로 고객 반응이 좋았습니다. 갤럭시Z 폴드3의 예약 고객은 30대 30%, 40대 27%, 50대 18%, 20대 16%를 차지 했으며 갤럭시 Z 플립3은 30대 31%, 20대 22%, 40대 21%, 50대 15%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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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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