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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관광벨트 부흥”…로드시스템-홍대소상공인번영회,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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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4, 2021, 17:09:46

내·외국인 여행자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 활용해 공동 프로모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로드시스템은 홍대소상공인번영회와 홍대관광벨트 상권의 소상공인 매출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이번 공동프로모션의 서비스 툴은 내·외국인 여행자 플랫폼인 ‘트립패스(TripPASS)’를 활용합니다. 이를 통해 매장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에 집중하고 이벤트 할인도 공격적으로 진행해 내외국인의 방문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트립패스에서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4개국어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데, 특히 중국 위챗회원들을 대상으로는 위챗플랫폼에서 프로모션도 계획 중입니다. 로드시스템의 모바일여권 기반 플랫폼 ‘트립패스’는 12억명에 달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 최대 메신저인 위챗(Wechat)에 이미 탑재돼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트립패스를 통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특히 위챗사용이 일반화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홍대 인근에는 5000여개에 달하는 점포가 밀집해 있습니다.

 

이태진 홍대소상공인번영회 회장은 “혁신적인 플랫폼을 활용해 제2의 홍대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고 싶다”며 “상권이 다시 살아나고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홍대거리의 명성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는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끌어 올리는 것만으로 끝이 아니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체계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함으로써 홍대관광특구의 근본적인 부흥에 일조하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트립패스’를 서비스 중인 로드시스템은 모바일여권 기반의 기술기업입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성장관광벤처기업이며, 서울시 테스트베드사업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에도 참여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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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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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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