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CT 정보통신

“가족과 함께, 비대면으로 추석 보내기 어렵지 않아요”

URL복사

Sunday, September 19, 2021, 12:09:26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내에서 퀴즈·노래 등 즐길 수 있어
그룹영상통화 ‘미더스’ 통해 가족·친척들과 실시간 소통 가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코로나19 영향으로 가족 친척들과의 만남이 어려운 이번 추석,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ICT 기술이 가족의 정을 나누는 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9일 SKT에 따르면 ‘이프랜드’는 누적 이용자수가 3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에서 30대의 이용이 많아 세대간 색다른 소통을 하기에 좋은 서비스라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SKT는 이프랜드 출시 후 큰 인기를 끌었던 '김미경 아바타 특강'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콘텐츠도 추석 연휴 기간 중 다시 선보일 계획입니다.

 

SKT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프랜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온 가족이 ‘이프랜드’에서 모여 O/X 퀴즈부터 노래와 춤을 함께 즐길 수 있고 찌뿌둥한 몸을 풀기 위한 홈 트레이닝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의 그룹영상통화 솔루션 ‘미더스’를 활용하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달랠 수 있습니다. 미더스를 통해서는 최대 200명까지 화상 통화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미더스를 활용하면 대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차례도 거뜬히 치를 수 있다는 전언입니다.

 

SKT 관계자는 “미더스는 모바일로 이용하면 한 화면에 최대 4명씩, PC를 사용 시 최대 36명까지 한 화면에서 얼굴을 볼 수 있다”며 “사용자의 음성을 감지해 첫 화면에 영상이 노출되도록 하는 기능도 갖춰, 대규모 가족이 소통하기에도 편리하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