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대표 신동원·박준)은 새우깡 출시 50주년을 맞아 타 업계와 이색 협업에 나섰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패션 편집숍 ‘바인드’와 손잡고 새우깡을 콘셉트로 다양한 굿즈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농심은 스마트폰 케이스와 그립톡 등 생활용품과 캠핑체어, 보냉백 등 가을 맞이 캠핑용품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농심은 제품의 디자인 요소를 제공했으며, 바인드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ARP EARP’가 판매와 디자인을 담당했습니다.
해당 제품들은 바인드 온·오프라인 스토어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삼성 파르나스 몰 등 팝업스토어에서 다음달 31일까지 판매됩니다.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은 50년간 사랑받아온 장수브랜드”라며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기 위해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농심은 새우깡과 함께 안성탕면·너구리·포테토칩·깡 시리즈 등 대표 제품을 재해석한 ‘바인드 X 농심 캠핑마켓’도 진행합니다. 마하그리드·비바스튜디오·클로티·척 등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들이 농심 제품과 짝을 이뤄 패션 아이템과 굿즈를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