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삼강엠앤티, SK그룹사 편입으로 성장에 날개 달다…목표가↑-유진

URL복사

Thursday, November 18, 2021, 09:11:3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진투자증권은 18일 삼강엠앤티에 대해 SK그룹사 편입으로 성장에 날개를 달았다며 목표주가를 3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상항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일 SK에코플랜트는 삼강엠앤티의 구주주 물량 일부를 인수하고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투자로 1대 주주가 된다고 발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SK그룹과 삼강엠앤티의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강엠앤티는 증자대금으로 약 5천억 원의 투자를 통해 기존 28만 평에 50만 평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기지를 추가할 예정”이라며 “SK그룹도 해상풍력 밸류체인 중 공급부족이 심한 하부구조물 제조 기지를 확보해 그린수소 사업에도 시너지가 커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증설이 완료되는 2024년 하반기부터 삼강엠앤티의 실적 증가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하부구조물을 삼강엠앤티 수준으로 제작할 수 있는 업체를 찾기 어렵다”며 “증자로 인한 주식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시성 높은 실적 추정치를 더 큰 폭으로 상향했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