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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 12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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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8, 2021, 10:11:34

전용면적 42~149㎡, 총 238실 규모 조성 생활형숙박시설
해운대 중심에 입지 조성..교통망 등 인프라 우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2월 부산 해운대에 생활형숙박시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지하 8층~지상 최고 41층, 전용면적 42~149㎡, 총 238실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주거상품이 아닌 생활형숙박시설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 가능합니다. 전매제한도 없어 당첨되는 즉시 자유로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은 부산 대표 지역 중 하나인 해운대 중심에 입지가 조성돼 다양한 인프라를 고루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광안대교, 장산터널 등 주요 교통망도 인접합니다. 해운대 시외버스 터미널, 부산울산고속도로 등도 주변에 위치해 부산 내외로 원활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인근으로는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2024년 만덕~센텀 지하고속도로, 2026년 사상-해운대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입니다. 특히, 단지와 인접한 신해운대역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KTX-이음 노선을 청량리까지 이을 계획이 있어 교통편의성은 점차 확대될 전망입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도보권에 위치한 해운대초를 비롯해 부산국제외국어고, 해운대여고, 관광고, 기계공고 등 학군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센텀시티, 마린시티, 주요 백화점,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어 생활인프라, 문화인프라도 우수합니다.

 

단지는 펜트하우스 타입부터 소형타입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됩니다. 일부타입을 제외한 내부는 파노라마 오션뷰 설계를 도입해 해운대 해변과 부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합니다.

 

또한, 씨어터룸, 스파, 스크린 골프, 피트니스, 비지니스 센터 등을 갖춘 커뮤니티·부대시설을 마련합니다. 최상충에는 루프탑 가든, 풀, 스카이라운지 등을 설치해 편리한 생활을 도울 계획입니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월 중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일원에 개관할 예정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해운대의 가치에 걸맞은 랜드마크를 만들고자 차별화된 공간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주력했다”며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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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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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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