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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7가구 개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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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9, 2021, 11:11:18

한국해비타트와 진행..2억원 기부 후 개보수 완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한국해비타트와 손을 잡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거주하는 열악한 노후주택 7곳을 대상으로 개보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며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캠페인입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8년부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는 2억원을 기부하고 노후주택 7곳 개보수를 완료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에 진행된 개보수 공사 가운데 서울 마포구 이정일 씨의 노후주택의 경우 내부 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일 씨의 조부인 독립유공자 고(故) 이봉환 선생은 경북 안동군 임동면에서 독립운동을 펼쳤으며 지난 2013년 독립운동 유공이 인정돼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 바 있습니다.

 

이강석 대우건설 인사관리지원본부 상무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 속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한국해비타트와 지속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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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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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산업동맹’ 강화…조선·원전·항공 등 5대 분야서 대규모 MOU

한미 ‘산업동맹’ 강화…조선·원전·항공 등 5대 분야서 대규모 MOU

2025.08.26 23:32:2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 양국이 조선·원자력·항공·LNG·핵심광물 등 5대 전략 산업분야에서 총 11건의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제조업 르네상스 동맹'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윌라드 호텔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16명의 국내 기업인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칼라일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 등 21명의 미국 기업인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직후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임석 아래 양국 기업·기관 대표 60명이 참여해 대규모 계약·MOU 서명이 진행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전략산업 공동 펀드 조성과 초대형 투자 계약입니다. 조선 분야에서 HD현대와 한국산업은행, 서버러스 캐피탈은 미국 조선업과 해양 인프라 재건을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 공동 펀드 조성에 합의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비거 마린 그룹과 미 해군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및 공동 건조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원자력 분야에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등이 미국 기업과 손잡고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건설·공급망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수원은 미국 센트러스의 우라늄 농축 설비 구축 투자에도 참여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계획입니다. 항공 분야에서는 대한항공이 보잉과 362억 달러(약 48조원) 규모 항공기 103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GE에어로스페이스와는 137억 달러 규모 엔진 구매·정비 서비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대한항공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단일 계약으로 지난 3월 발표한 기존 발주와는 별도의 추가 투자입니다. 이 외에도 한국가스공사는 트라피구라 등과 연간 330만톤 규모, 10년간 미국산 LNG 장기 도입 계약을 체결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고려아연이 록히드마틴과 게르마늄 공급 및 공급망 협력 MOU를 맺으며 방산·소재 동맹을 강화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제조업 협력이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경쟁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과거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제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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