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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크레페 맛은?…신세계 강남점, ‘봉쥬르 드 프랑스’ 팝업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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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3, 2021, 06:11:00

서울 깡띤 등 12개 브랜드..프랑스 현지식 요리·디저트 소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일주일간 ‘미니 프랑스’로 변신합니다.

 

신세계 강남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프랑스의 디저트와 식재료를 소개하는 ‘봉쥬르 드 프랑스’ 팝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 중앙 이벤트 행사장에서는 서울 깡띤·야마뜨·메종엠오등 총 12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 전문 파티시에의 프렌치 디저트는 물론 프랑스 현지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합니다. 치즈와 버터, 와인 등 다양한 품목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신세계백화점 식품 바이어는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MZ세대에게 유명한 브랜드를 포함해 프랑스 현지식을 재현한 HMR(가정간편식) 제품 등을 준비했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프랑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매장을 가득 채웁니다. 

 

먼저 자사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으로만 제품을 판매하는 프랑스 가정식 브랜드 ‘서울 깡띤’은 이번에 유통업계 최초로 강남점에서 행사를 합니다. 프랑스식 채소 스튜인 라따뚜이, 와인 소고기찜인 비프 부르기뇽, 커틀릿 요리 꼬르동 블루 등 프랑스인 셰프가 직접 현지 스타일로 만든 간편식을 판매합니다.

 

‘야마뜨’는 프랑스 브르타뉴 출신의 셰프 부부가 운영하는 크레페 전문 가게입니다. 한국의 메밀을 사용한 제조법을 개발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버터와 캬라멜, 초코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팝업을 진행하며, 대표 상품은 카라멜 크레페 등입니다.

 

브리오슈낭테르·바스크치즈케익·밀푀유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 디저트 전문점 ‘메종엠오’도 참여합니다. ‘하이파이’는 르꼬르동블루 출신의 셰프가 운영하는 파이 전문점입니다. 이번에 신세계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며 대표 상품은 애플파이, 플랑 바니유 등입니다.

 

타르트와 구움과자 위주로 소개하는 ‘에이테이블’도 함께 합니다. 르꼬르동블루 출신의 셰프가 운영하며 이번 팝업에서는 피칸타르트·옥수수타르트·단호박타르트·몽블랑타르트·에그타르트 등을 판매합니다.

 

르꼬르동블루 파리 출신의 셰프가 운영하는 ‘수르기’는 크림슈 라인과 갸또, 에끌레어 라인을 선보입니다. 대표 상품은 카푸치노 플레어, 스트로베리팝 등입니다. ‘아티잔 드 트러플’의 프랑스 대표 트러플 오일과 소금도 준비했습니다. 디저트 브랜드 ‘앙젤리나’의 초콜릿, 잼 등도 신세계 단독으로 소개합니다.

 

방부제나 인공 향료, 화학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프랑스 잼 브랜드 ‘라 샴브르 오 콩피튜’의 잼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프랑스의 꿀과 이즈니 버터, 캐비어, 전통 샤퀴테리 등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각 지역별 와인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은 “프랑스 현지의 맛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미식의 향연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차별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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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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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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