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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중기부 ‘자상한 기업’ 선정…“상생협력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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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4, 2021, 16:11:56

중기부·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자상한 기업 2.0’ 협약
ESG 경영 전파..신산업 중소기업 창업·성장 지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호반그룹이 ESG 경영 확산을 비롯해 중소기업·스타트업과 상생협력 성과를 인정받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호반그룹,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건설 분야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ESG·한국판뉴딜·탄소중립 등 시의성 있는 분야와 관련된 기업과의 협약을 체결하는 ‘자상한 기업 2.0’의 아홉 번째 협약입니다. 자상한 기업은 전통적 협력사 중심 상생협력을 포함해 대기업이 보유한 강점을 비협력사·소상공인에도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의미합니다.

 

중기부는 호반그룹이 최근 4년간 상생협력 기금 600억 원 조성 후 중소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활동을 했고, 지난 2019년 액셀러레이터 법인 설립 후 20여 개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상생협력을 한 성과를 인정하며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호반그룹은 이날 협약을 통해 건설 분야 중소기업의 ESG 경영과 신산업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창업·성장 지원에 나섭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 촉진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동반성장 사업과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추진한 활동을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과 상생·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협약을 계기로 스타트업 생태계 내 자발적인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적극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대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프롭테크 등의 신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가장 효율적인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건설 분야까지 중소기업 ESG 경영이 확산되고 혁신 스타트업의 창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된 호반그룹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중기부도 중소기업의 ESG 경영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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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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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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