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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 적립금 3兆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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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07, 2016, 16:01:06

최근 2년 운용 적립금 2배 이상 증가..자산관리 적립금 점유율도 상승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이 퇴직연금 적립금 3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생명의 퇴직연금 총 적립금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3조499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운용관리 적립금은 2조1174억이며, 자산관리 업무에만 해당하는 적립금은 9325억원이다.


미래에셋생명의 운용관리 적립금은 지난 2013년 12월 말 1조원이 채 안되는 9658억원에서 불과 2년 만에 2조원을 넘어서며 119%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국내 퇴직연금 시장의 적립금이 84조에서 약 127조원으로 약 51% 성장한 것을 고려한다면 두 배에 해당되는 규모다.

 

서영두 미래에셋생명 연금마케팅부문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립금 3조원을 넘어설 수 있었던 데는 퇴직연금 자산배분 성과와 연금설계 컨설팅 역량이 원동력이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을 기반으로 고객의 행복한 미래에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 일단위 만기 원리금보장형상품(2014년 2월)과 자산배분형 실적배당형 보험상품인 ‘MP자산배분형’ 출시(2014년 12월) 등 퇴직연금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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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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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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