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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상상은 희망이 된다…현대차, ‘키즈 모터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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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03, 2021, 10:12:05

‘미래 모빌리티’ 주제, 특별상 5작품 실제 제작
내년 1월 8일까지 서울·부산 공공장소서 전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자동차는 내년 1월 8일까지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라는 타이틀로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상상 속 꿈의 모빌리티를 그려보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했습니다. 아이들은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이동수단, 즉 ‘미래 모빌리티’를 재미있고 다양하게 그려냈습니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3200여점이 접수된 키즈 모터쇼는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을 확정했습니다. 이어 9월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에 상위 50점을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 45점과 특별상 5점을 선정했습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특별상 5점은 2차로 나눠 서울과 부산지역 주요 공공 장소에서 제작·전시되며, 자신이 그린 미래 모빌리티를 실제 모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별상으로 선정된 총 5점의 그림은 ▲마음 치유 모빌리티 ▲환경을 지키는 자동차 ▲비치용 소방 모빌리티 ▲바이러스 백신카 ▲레퓨지시티로 코로나 시대상을 작품 속에 반영했습니다.

 

전시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서울과 부산의 개방된 공공 장소 4곳에서 진행됩니다. 1차는 오는 7일까지 서울 북촌 학고재(서울 종로구)·카페 쎈느(서울 성동구)·부산역 광장에서 분산 전시됩니다. 2차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F1963(부산 수영구)에서 다섯 작품이 모두 전시될 예정입니다.

 

토마스 쉬메이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 본부장은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캠페인”이라며 “특히 올해는 어려운 시국에 어린이들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공공 미술 형태의 팝업 전시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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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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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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