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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16일 청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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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10, 2021, 13:12:13

지하 6층~지상 42층·2개 동·전용면적 24~84㎡·총 1020실 조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일원에 공급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청약 접수를 오는 16일부터 이틀 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2층, 2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24~84㎡로 구성한 오피스텔 총 1020실로 조성됩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7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청약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이틀 간 청약홈에서 진행됩니다. 이후 오는 22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3일부터 사흘 간 정당 계약이 실시됩니다.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필요 없이 전국에서 청약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습니다. 아파트와 대비했을 때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도 적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특화 설계를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청라국제도시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지어지며 1인 가구를 위한 1.5룸과 신혼부부 및 자녀 등 2~3인 가구 고려한 투룸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됩니다. 드레스룸, 테라스, 복도 펜트리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외부로는 테라스 가든과 그린플라자 등의 조경 공간과 함께, 피트니스 클럽과 GX룸 등이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저층부에는 상업시설을 배치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단지는 청라국제도시 핵심부에 위치해 다양한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오는 2025년과 2023년 각각 완공될 예정인 하나금융타운과 청라의료복합타운이 단지와 인접하며 대형유통시설 등도 인근에 들어서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킬 전망입니다.

 

교통인프라의 경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7호선과 9호선이 연장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가치가 상승할 전망입니다. 이를 통해 서울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중소형 주거상품이 부족한 청라국제도시에 투룸형 위주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이 선보인다는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개발 사업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첫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향후 랜드마크 기대감도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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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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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이미 황제주라는데…목표가 줄상향 이유는?

삼양식품, 이미 황제주라는데…목표가 줄상향 이유는?

2025.05.16 11:46:13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해외시장에서 큰폭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양식품이 이미 황제주에 등극했음에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오는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밀양공장 생산량과 수출량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우려되기 보다는 주가 추가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여기에 해외수출 모멘텀이 이제 막 부각되기 시작했다며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삼양식품은 지난 15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 67% 증가한 5290억원, 13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으로 삼양식품 핵심 지적재산권(IP)인 불닭볶음면 브랜드를 앞세운 해외시장 공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세부적으로 해외매출은 4240억원으로 47% 증가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 매출이 각각 81%, 35% 확대된 1353억원, 1259억원을 기록했고 유럽에서도 246억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해외를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고 긍정적인 환율 효과가 더해져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습니다.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진다는 전망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38%, 63% 증가한 5861억원, 1458억원으로 제시하며 사상최대 실적 경신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시적인 선적 지연으로 1분기 반영 예정이었던 미국수출 매출 일부가 2분기에 이연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뿐만 아니라 생산효율 개선 및 라인별 조정으로 생산량도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7월부터 밀양2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해외 일부지역에서 빚어지고 있는 불닭볶음면 품귀 현상이 완화, 실적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일부 채널과 유럽은 물량부족으로 1분기 매출 증가가 제한적이었다"며 "올해 상반기 이후 밀양 2공장 가동이 시작된다면 불닭볶음면 수출물량은 더욱 빠르게 증가해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이탈리아와 프랑스 메인스트림(주류) 채널 진출이 활발해지고 중국시장에서도 삼양식품 제품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이번 상반기 주력 경쟁사들이 미국과 한국에서 가격인상을 단행해 중기적으로 매출성장과 수익성 확보 여력도 추가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전망 속에 증권사들은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이 책정한 증권사는 한화투자증권으로 기존 12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42% 올렸고 키움증권이 12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조정하며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봤습니다. 이와함께 한국투자증권이 110만원→130만원, NH투자증권 113만원→130만원, KB증권 105만원→125만원 등으로 주가 눈높이를 높인 가운데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상향조정에 나섰습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오는 6월 밀양2공장 준공으로 공급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3분기부터 미국 등 전략국가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면서 외형성장과 이익률 상승 모두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상황에서 미국 메인스트림 중심으로 유의미한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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