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오는 14일 대구 동구 효목동 일원에 공급하는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총 13개 동, 전용면적 78㎡~112㎡, 총 794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 별 세대수는 78㎡ 138세대, 84㎡ 517세대, 112㎡ 139세대로 구성됩니다.
청약 일정은 13일 특별공급, 오는 14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 15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후 오는 23일 당첨자 발표를 실시하며, 내년 1월 3일부터 사흘 간 정당계약이 이뤄집니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24개월을 넘어야 하며, 납부 횟수가 24회 이상이거나 청약 예치금이 기준금액 이상이어야 합니다. 청약통장 예치금은 입주자 모집공고 당일까지 전용면적별 예치 기준 금액 이상 납입해야 합니다.
대우건설은 단지의 경우 추첨제 물량도 배정돼 있어 청약 가점이 나은 수요자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단지의 전용면적 85㎡ 이하(655세대)는 가점제 75%, 추첨제 25%가, 전용면적 85㎡ 초과(139세대)는 가점제 30%, 추첨제 70%를 적용받게 됩니다.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국민주택형 규모와 중대형 세대로의 내 집 마련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쾌적한 동대구역 생활권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추첨제 물량도 존재하는 만큼 가점 낮은 수요자도 청약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