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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화상창구 통해 ‘언택트 금융상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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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3, 2021, 16:12:57

화상상담 전용창구 오픈..대면 수준 서비스 제공
상담범위 확대..무인점포·편의점·계열사 연계 예정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국민은행은 대면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KB 화상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KB 화상상담 서비스는 신분증 촬영·비밀번호 확인 등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를 통해 각종 상담과 금융상품 가입이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KB국민은행은 혼잡점포를 중심으로 화상상담 전용창구를 우선 설치했습니다. 화상상담 전용창구가 설치된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은 직원의 안내를 받아 화상상담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향후 인터넷뱅킹과 KB스타뱅킹까지 화상상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현재 제공하는 예금·적금·신용대출 등 업무의 범위를 확대해 향후 화상으로 금융투자 관련 상담을 가능하게 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화상상담 서비스는 대면과 비대면의 장점을 접목해 전문화된 상담을 받도록 구현했다”며 “디지털 무인점포·편의점·KB금융그룹 계열사 연계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접점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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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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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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